쉐보레쿠르즈는
한국지엠이 만든다는 이유 하나로,
국산차끼리만 견줄만한 차는 아닙니다.
판매량으로보나, 해외 인지도로 보나, 쉐보레 쿠르즈는
국내에 진출한 유럽으로는 골프, 시빅, 푸조 308 등과 비교해서 안전성이나 상품성에서 뒤쳐지는 부분이 없습니다.
르노 플루언스 같은 경우는, 일부 한정된 시장에서 판매되기 때문에, 쿠르즈와의 비교는 애매합니다.
이제는 솔직하게 쉐보레로 팔고 있으니, 더욱 더 비교 대상은 넓어져야합니다.
그말은, 콤팩트 급에서 쉐보레 쿠르즈라는 차는 수입된 모델들과 비교 우위 혹은 떨어지지 않는 명성이 있습니다.
그런 차를 우리는 한국 지엠이 국내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 경쟁모델들보다 1천만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는 무엇보다 사람을 싣고 다니는 물건입니다. 그 사람은 나와 내 동생, 친척, 친구, 아이, 부모님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차는 기본적으로 안전해야 하고, 안전은 결코 그 어떤것과 타협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에어백 옵션질이야기를 하시죠.
카메라 잘 찍는 분들이 하는 말이, 처음부터 잘 찍으면 포토샵이 필요 없다고 하죠.
(물론 요즘은 다들 포토샾을 쓰니, 어떤 상징성에서 하는 말씀이겠습니다.)
그 말은, 애초부터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시야를 넓게 한번 보세요.
쉐보레 쿠르즈는 골프, 푸조 308, 코롤라 등과 현실적으로 경쟁하는 모델입니다.
물론 엘란트라도 그렇습니다만, 아직 판매량 면에서 쿠르즈에 못 미칩니다.
타 차종들은 안전하지 않아서 에어백 도배했구요?
1차로 차세 새시강성이 높고 안전해야 하며 그다음 2차로 안전옵션기능이 에어백이 도배를 해야한다는 의미일것입니다.
너무 비꼬지 마세요!
이렇게 보시면 란트라도 비꼬아 보입니다. 올해부터는 비꼬기보다 좋은 좋다라고 칭찬해줍시다.
준중형 중 유일하게 아직도 타이밍 벨트이고
에어백 2개만 달고 있는
그냥 라세티 프리미어일 뿐 시보레 크루즈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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