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도 몇 번 차량 상태에 대해서 질문드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됬습니다.
이번는 좀 더 심각한 상태입니다. 차량은 2003년식 SM525V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에 차량을 하루 정도 운행을 안한 후 시동을 걸었는데 걸리자마자 RPM이 1500까지 올라갔다가 바로 0으로 떨어져 시동이 꺼졌습니다. 평소같으면 RPM이 1500을 유지하다 900정도에 머물러야 하는데 시동이 꺼졌습니다.
그 이후 바로 시동을 걸었을 때는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렸지만 배기구에서 휘발유 냄새가 심하게 났습니다. 그리고 집 앞 정비소에 차를 갔다 놨을 때는 휘발유 냄새가 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증상을 정비사분께 말한 후 스캐너로 검사를 해보니 뭐라드라...
목소리가 작아서 잘 안들렸는데 도크센서?? 인가에서 오류가 났나고 나왔는데 그 센서는 고장날 경우가 거의 없어서 일단 소모품인 연료필터를 갈아보자고 해서 갈았습니다. 그 후 어제 저녁때 하루 걸려 차에 시동을 걸었는데 역시 RPM이 쭈욱 떨어지더니 시동이 꺼질려고 하다가 그러지 않고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렸으며 배기구에서 휘발유 냄새도 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똑같은 증상이 반복은 안되었지만 90% 정도 동일한 상황이 반복되어 연료필터로 인한 문제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점화플러그 및 코일은 1달 전에 교환했으며 엔진오일 역시 1달전에 교환했습니다.
만약 하루 걸러 시동을 또 걸면 위와 같은 현상이 반복될거 같은데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많은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흡기라인에 끼인 카본으로 인해 연료분사가 시동 후 원활하지 않아서 시동이 꺼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행 중에서는 특이한 현상은 없었으며 연비 역시 위 현상이 일어나기 전과 동일합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엔진을 끈지 얼마 안되서 따끈할때는 그런 증상이 없죠?
수온센서 얼마 안하니까 걍 교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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