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국민의식을 과대평가하셨습니다. 

예로부터 청나라제면 환장을 하다가 개화 이후 미제면 환장을 하고 곧 일제로 바뀌더니 작금에는 유럽산 명품이면 아주 환장을 합니다. 

자동차 역시 유럽산이면 아주 환장들을 하지요. 

애국심은 국가공동체를 위하여 나를 일정부분 희생하는 것인데요. 

담배 판매량 수위권 제품들이 외산브랜드로 도배된지 꽤 됐습니다. 

2500원짜리도 애국심으로 안단다는 말입니다. 국산이 이백원 싼데도 말이에요. 

그런데 니미 2500만원짜리를 애국심으로 사요?

몽구스 전재산 사회환원하는 소리하고 자빠졌습니다. 

만약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호구니 뭐니해도 그 애국심만을 존중받아야할 것입니다. 

천에 하나 나올까 말까한 애국시민이니까요. 

그 누구도 2500만원짜리 재화를 구입하며 합리적 소비를 하려하지 애국적 소비를 하려들지 않습니다. 

돈이 남아도는 사람이면 뭐 그럴 수도 있는데 돈많은 갑부들이 요새 국산차 탑디까?

말도 안되는 개소리를 한둘이 하면 개가 짖는가 보다 하고마는데요. 

집단이 떼로 멍멍멍멍멍멍 거리면 문자그대로 개판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