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에 sm3를 구입.
3월 5일,
스티어링을 왼쪽으로 다 돌리고 살짝 풀면 '틱' 하고 소리가 나서
사업소감.. 별 이상 없는데 예민하단 식으로 이야기 하더니..
무슨 부품을 한번 갈아보자고 하더라고요.
부품이 없으니 다음주에 연락 준다고 하더니.. 다음주가 지나고 17일까지 감감 무소식
전화해서 연락이 없어서 했다고 하니..
안그래도 전화 할려 했다고 부품이 오늘 왔다고 함... 살짝 열이 받았지만.. 걍 웃고, 사실이겠지 하고 넘어감...
다음날 일이있어서 못 맡기고 다다음날 차를 맡김
일하는 중간에 나올수가 없어
아침 일찍 사업소 앞에 차 가져다놓고 키는 문틈에 잘숨겨두고 옴 택시타고 출근.
오후에 전화 옴, 부품을 잘못 집었다고 다른거 갈아야 할것 같다고....
다시 한번 맡겨 주라고 함. 헐~
퇴근하고 차를 찾으러 감. 7시 쯤에 간다고 약속하고 7시 되기전에 도착
새차가 불량이라 열받지만 뽑기 잘못한 내 잘못이 더 크기에 묵묵히 참고 늦게가서 미안하다고함.
사장 사모로 보이는 40대여직원이 인상 푹쓰고 있음.. 혹시나 대차? 같은거 가능 하냐고 물어보니,
이런거로는 불가능 하다고 함, 돈내거나 싸인할 필요 없다고 그냥 가시면 된다라고...
나오면서 이번에는 부품 오면 꼭 전화 주라고 함...
다음날 전화 안옴. 이틀후 20일에 전화와서 부품이 없다고 하니.. 좀 기다려야 할것 같다고 함...
그후로 연락 없고 아직까지 기다리고 있음... 오늘이..28일...
무슨 부품이 그렇게 귀한지... 구할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일단 기다리고 있음..
하아~ 흠.....
영업사원이 썬팅을 지 맘대로 해서고 가지고 오질 않나..
(반품된것 같지만 차가 급하게 필요하고 귀찮아서 그냥 넘어감, suntex인가 알지도 못하는.. 20몇만원 줬다고 )
거기에 앞유리 까지 썬팅해와서 다시 벗기고...
썬팅빼고 유일한 서비스 항목인, 듣보잡 블박은 벌써 액정이 나가서 또 수리 하러 가야하고..
(아~ 삼성꺼 청소도구 줬음 ㅎ)
조수석 시트는 옷에 붙은 금속 같은거에 살짝 뜯긴 자국도 있고( 이건 귀찬아서 말도 안함)
가족들 차 포함해서 신차 구입 6번째 인데..
수천가지 부품 중에 불량이 있는것은 어떻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나..
차에 정이 확 떨어지네요..
사업소 그냥 둬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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