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회장 정몽구)는 11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테니스 유망주 이덕희(15·제천동중2)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이덕희 선수는 15세의 어린 나이에도 청각 장애를 딛고 지난 6월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 대회에서 국내 최연소로 정상에 오르며 주목을 받는 테니스계 유망주다.
현대차는 이덕희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정상급 테니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측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과 안전성을 갖춘 투싼ix 차량을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인기 스포츠 종목뿐만 아니라 양궁, 여자 축구, 동계 스포츠 등 비인기 종목에도 꾸준한 지원을 하며 스포츠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전준상 기자 chunjs@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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