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추석 선물비 일부를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 전주공장이 직원들에게 나눠줄 전통시장 상품권은 1인당 20만 원씩 모두 8억 2천만 원어치이다.
이 회사는 작년 추석에는 1인당 10만 원어치씩을 줬으나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이를 크게 늘렸다.
회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를 하는 직원이 크게 늘게 돼 실제 전통시장에서 쓰는 돈은 2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도인 기자 doin100@yna.co.kr
출처-연합뉴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연합뉴스에 있으며,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