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해양항만청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출 물동량이 427만6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3만3천t 보다 34만3천t(8.7%)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수출 품목은 기계류 211만9천t, 차량부품 125만6천t 등이었다
반면에 수입은 136만6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42만6천t 보다 6만t(4.2%) 줄었다.
수입 품목은 철재 57만4천t, 고철 20만5천t, 차량부품 10만9천t 등이었다.
국가별 수출입 물동량은 중동 144만2천t, 극동아시아 87만7천t, 일본 76만t 등 순이었다.
한편 1~8월 마산항으로 수출한 자동차는 8만86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4천216대 보다 2만3천350대(22.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영만 기자 ymkim@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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