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13호선 전남 완도에서 광주까지 119km 전 구간이 4차선으로 연결됐다.
25일 완도군에 따르면 해남 남창~삼산 구간이 예정보다 3개월 앞당긴 오는 27일 오후 5시에 조기 개통한다. 이로써 완도에서 해남을 경유, 광주에 이르는 119km 전 구간이 4차선으로 연결됐다. 완도~해남이 50분에서 30분으로 20분 단축됐다. 완도~광주도 기존 140분에서 120분으로 빨라진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군민의 숙원인 완도~광주 구간이 4차선으로 연결돼 완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조근영 기자 chogy@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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