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2,925만원부터
-사전 계약 시 보증 연장과 액세서리 팩 제공
한불모터스가 시트로엥 소형 SUV인 '뉴 C3 에어크로스 SUV'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새 차는 2017년 10월 유럽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5월까지 20만대가 팔린 시트로엥의 핵심 제품이다. 높은 시야와 최저지상고 등 SUV 본연의 비율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다양한 컬러 조합을 통해 특유의 개성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실내는 빨간색 사각 테두리로 포인트를 넣은 송풍구와 타원형 버튼을 배치했다. 편의품목으로는 헤드업디스플레이와 스마트폰 무선충전 패드, 파노라믹 선루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넣었다.
트렁크는 기본 410ℓ에서 최대 520ℓ까지 확장 가능하며 등받이 각도조절, 슬라이딩 및 폴딩이 가능한 2열을 완전히 접을 경우 최대 1,289ℓ까지 늘어난다. 조수석까지 완전히 폴딩할 경우 2.4m 길이의 물건도 실을 수 있다.
동력계는 1.5ℓ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최고 120마력, 최대 30.61㎏·m 를 내며 효율은 복합 기준 14.1㎞/ℓ(도심 : 13.4㎞/ℓ 고속 : 15.1㎞/ℓ)다. 이와 함께 안전 기능으로는 차선이탈방지와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내리막길 주행보조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트림은 크게 필(Feel)과 샤인(Shine) 두 가지로 나뉘며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한 판매가격은 2,925만원부터 시작한다. 트림별 상세 옵션 및 가격 정보는 공식 출시일인 이달 25일 공개 예정이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출시를 기념해 사전 계약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내 계약 후 차를 출고하면 5년/10만㎞ 지정 소모성 부품 연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헤드레스트 옷걸이와 1열 암레스트, 트렁크 트레이, 하이로드 네트 등 120만원 상당의 시트로엥 정품 액세서리 팩을 일부 트림 한정으로 추가 제공한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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