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노르웨이에서 발생한 수소 충전소의 폭발사고 원인이 일부 밝혀졌다. 다만, 당국은 폭발을 발생시킨 ‘발화점’은 아직 찾지 못했다.
9일 일렉트라이브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 달 10일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에서 발생한 수소 충전소 폭발사고의 원인은 고압 저장 탱크 밸브인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밸브의 결함이 아닌, 조립 상태의 불량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노르웨이의 안전 컨설팅 회사 겍스콘(Gexcon) 측은 “조사 및 분석을 토대로 고압 탱크 밸브 어셈블리에서 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현재 누출된 수소의 발화 원인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 현지 당국과 해당 충전소의 솔루션을 제공한 ‘넬(Nel)' 또한 공식 입장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고압 수소가 산소와 반응했으며, 미상의 발화점과 결합돼 폭발이 발생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다만, 양측 모두 발화점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
넬 측은 즉각 운영중인 수소 충전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한 상태다. 넬은 현재 노르웨이 지역에서만 총 10곳의 수소 충전소를 운영 중으로, 지난 달 폭발 사고 이후, 충전소를 잠정 폐쇄한 상태다.
이에 따라, 후속 조사 결과가 나올 때 까지, 수소차 및 고압수소 저장기술에 대한 의구심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자동차 제조사들은 수소 저장 기술에 대한 안전성과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노르웨이는 수소 저장 및 운반 기술에 대해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곳”이라며 “최근 우리 정부와 수소 기술 협력을 발표한 상황에서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노르웨이에는 약 150대의 수소차가 등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수소차 판매량은 총 57대였으며,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수소차는 54대 수준이다.
박홍준 기자 hjpark@dailycar.co.kr
출처-데일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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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결함이냐
수소차용 수소탱크가 터질것처럼 말하시네 수소탱크 일부러 터칠려고 해도 안터짐
가서 실험내용이나 보세요
미국은 5년이상 수소차 돌아 다니고 6천대 넘게 수소차 돌아다녀도 사고없음
저게 수소차가 결함으로 터진건줄아나
겨우 150대 수소차 돌아 다니는 곳에서 관리를 얼마나 못했음 수소충전소가 터진데
미국은 수소차 운행된지 5년이 넘었고 6천대 넘게 돌아 다니며 수소충전소만 70개 운영중인데
겨우 충전소9개 운영중이고 수소차 150대 돌아 다니는 노르웨이서 폭발사고 라니 한심하다
옆나라 일본만 해도 이미 100기 넘게 운영 중인데 개들은 미처서 수소충전서 설치운영하나
한국이 안전타령 하며 수소인프라 구축 느리면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에 일본에 또 뒤처지지
수소차 양산하는 3개기업중 한곳이 한국에 있는데도 헛소리만 해대다 일본에 다 뺏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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