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 및 컨버터블 동시에 선보여
-8월부터 계약 시, 내년 초 인도 예정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신형 컨티넨탈 GT와 컨버터블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3월 세계 최초 공개된 벤틀리 컨티넨탈 GT V8은 오는 3분기부터 미국을 시작으로 본격출시된다. 한국 시장에서는 8월부터 계약을 진행하며 2020년 초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아태지역 국가 중 가장 처음이다.
국내 선보이는 컨티넨탈 GT는 V8 라인업이다. V8 트림은 국내 도입해 판매하기 시작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전체 엔진 라인업 중 65%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신형 컨티넨탈 GT V8 및 GT V8 컨버터블은 550마력의 최고출력과 78.5㎏·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트윈터보 V8 4.0ℓ 엔진을 탑재했다. 컨티넨탈 GT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4초에 불과하며(컨버터블은 4.1초), 최고 속도는 318㎞/h이다.
워렌 클락 벤틀리모터스코리아 한국 총괄 매니저는 "벤틀리모터스 창립 100주년을 맞은 특별한 날 컨티넨탈 GT V8 및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을 한국에서 미리 선보이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을 동시에 아태지역 중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키로 한 점은 벤틀리모터스가 한국 시장의 잠재력을 얼마나 크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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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통 노멀도 아니고 8기통이면 많이 다운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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