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선택 폭 넓어지는 대형 SUV 세그먼트
-1위 지키던 포드 익스플로러 판매 분산 불가피
쉐보레 트레버스 출시로 대형 SUV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줄곧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던 포드 익스플로러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쉐보레 트래버스는 포드 신형 익스플로러의 출시 예정일인 10월보다 한달 앞서 9월3일 한국땅을 밟았다. 쉐보레가 국내 시장에서 수입차 브랜드로 돌아선 만큼 익스플로러를 직접적인 경쟁차로 지목하고 시장 선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동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수입 대형 SUV 구입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은 자연스럽게 트래버스와 익스플로러를 두고 저울질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크기는 트래버스가 우세하다. 신형 익스플로러는 길이 5,050㎜, 너비 2,004㎜, 높이 1,775㎜로 트래버스에 비해 150㎜ 짧고 10㎜ 낮다. 휠베이스 역시 48㎜ 짧은 3,025㎜다. 크기의 차이는 트렁크 공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트래버스의 기본 트렁크 공간은 651ℓ로 익스플로러와 비교해 136ℓ 넓다. 2열과 3열 폴딩 시에도 각각 281ℓ, 294ℓ 넓은 1,637ℓ, 2,780ℓ를 확보했다.
쉐보레 트래버스 실내 공간
포드 익스플로러 트렁크 공간
엔진은 자연흡기와 다운사이징 터보의 대결이다. 트래버스의 경우 6기통 3.6ℓ 직분사 가솔린 엔진 한 종류만 국내 판매하며 최고 314마력, 최대 36.8㎏·m의 힘을 발휘한다. 반면, 신형 익스플로러는 직렬 4기통 2.3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먼저 국내 소개될 예정이다(해외에서는 V6 3.3ℓ 가솔린 자연흡기와 3.0ℓ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가지로 나뉜다).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2.9㎏·m로 단순 수치로만 비교하면 트래버스에 비해 출력은 10마력 낮고 토크는 6.1㎏·m 높다.
트래버스의 가격이 공개된 상황에서 가장 큰 변수는 익스플로러의 가격대다. 트래버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4,520만원부터 5,522만원 사이로 미국 대비 최고 700만원 저렴하게 책정했다. 이에 비해 현재 국내 판매중인 익스플로러의 경우 5,000만원 중반부터 후반 사이에 형성된 만큼 신형이 나오면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익스플로러가 수입 SUV 판매 1위 자리를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거의 독점에 불과했던 시장에 정면 대결 상대인 트래버스가 등장했고 직접적인 경쟁 상대는 아니지만 기아차 모하비나 제네시스 GV80과 같은 하반기 대형 SUV 신차 출시가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소비자 선택 폭이 넓어지고 익스플로러가 독식했던 수요가 어느정도 분산될 확률이 높다는 게 업계의 추측이다.
이에 대해 포드코리아는 "트래버스 출시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체적인 언급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한편, 6세대로 신형 익스플로러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 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으로 10월 말 국내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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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익스플로러보다 작았던 구 익스플로러로도 동급 경쟁차들을 미국에서 판매량 압살했는데 무슨.
거기다가 신형이 후륜 기반이란건 이야기도 안하네.
후륜인덕택에 400마력짜리 고성능엔진도 얹을수 있는게 신형 익스임.
이건 2018년 판매자료 익스와 트래버스는 거의 더블스코어로 익스가 더 많이 팔림
거기다가 더 작은 혼다 파일럿보다도 적게 팔림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66583
2019 상반기는 신형 익스가 공개되어서 끝물이여서 판매가 저조해도 트래버스보다 잘팔림
익스는 누가봐도 외제차로 봐주는데 트래버스는 자동차 관심없는 일반인이 보면 그냥 국산차
못생김, 서비스 상대적으로 불편함, 차체 작음; 저 등급에서 머 하나 메리트가 없네요
못생김, 서비스 상대적으로 불편함, 차체 작음; 저 등급에서 머 하나 메리트가 없네요
신기술 적용을 많이 했어요~ 당연히 가격면에서 비싸겠죠, 그래도 구형 제품 보단 따끈한 신기술 적용된 익스가 개인적으로 좋을거 같네요~ 미국에서도 익스가 판매량이 많구요
신형 익스플로러보다 작았던 구 익스플로러로도 동급 경쟁차들을 미국에서 판매량 압살했는데 무슨.
거기다가 신형이 후륜 기반이란건 이야기도 안하네.
후륜인덕택에 400마력짜리 고성능엔진도 얹을수 있는게 신형 익스임.
이건 2018년 판매자료 익스와 트래버스는 거의 더블스코어로 익스가 더 많이 팔림
거기다가 더 작은 혼다 파일럿보다도 적게 팔림
http://www.autoview.co.kr/content/article.asp?num_code=66583
2019 상반기는 신형 익스가 공개되어서 끝물이여서 판매가 저조해도 트래버스보다 잘팔림
익스가 월500대 정도 팔리니 딱 그 수준으로 판매하려 한국에 출시하나 본데
이미 쉐보레를 국산차 취급하고 브랜드 이미지가 다른수입차보다 떨어지는데 과연 사람들이 수입차로 봐줄까 ㅋㅋㅋ
몇달뒤면 100퍼 임팔라 수준에 월100대 팔겠네 ㅋㅋㅋ
큰차 좋아하는 미국에서 조차 경쟁상대인 익스보다 차가 커도 안팔리는 이유가 뭘까ㅋㅋ
18년도 판매량만 봐도 익스 26만대 트래버스 14만대
트래버스 전장이 왜 5.2미터 인줄도 모르지 쉐보레 라인업중 미니밴이 없어서 길게 만든거다
어짜피 미국에서 미니밴하면 그나마 일본차들이 가장많이팔리는데... 구지 쉐보레나 포드 가 미니밴을 만들
필요가있나싶기도함... 우리나라만해도 솔직히 카니발같은경우 9인승이란이점하나때문이지....
실제판매량을보면 SUV 가월등하니..
그런대 왜 미국에서 전장이 저리 큰대도 작은 익스보다 안팔릴까요
5.2미터 정도에 큰차를 필요로 하는사람은 픽업차에 눈을 돌리니 미국에서 조차 포지션 애매해져
판매량이 익스보다 않나오는거죠
후륜베이스는 완전 다른차인데..
그렇다고 익스가 그렇게 작은차도
아니고.. 크면 운전하기만 부담스럽지
적당히 크고 후륜베이스인 익스가 훨 나을듯
일단 나와봐야 알지싶음
익스는 누가봐도 외제차로 봐주는데 트래버스는 자동차 관심없는 일반인이 보면 그냥 국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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