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슈미틀린 이사, 자동차 산업 트렌드 변화 발표
르노삼성자동차가 ‘자동차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포럼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포럼은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과 기술 개발에 대해 논의하며 미래 자동차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포럼에는 다비드 피엘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한국, 프랑스, 캐나다 3개국 관계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첨단 엔지니어링 글로벌 디렉터 소피 슈미틀린 이사는 자동차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제로 전기차,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등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의 세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커넥티드카 기술이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 V2X 로드맵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펼쳤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2월에도 제2회 프렌치 테크 행사에서 한국과 프랑스 정부의 공동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단군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일반 자율주행 기술보다 간단한 접근방식인 저속 자율주행 알고리즘의 '혼잡 주행 지원시스템(TJA)'을 개발하는 연구다. 현재 한양대, LG, 발레오 등과 함께 개발 중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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