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전기를 발명한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딴 또다른 자동차 회사인 '니콜라'에서 새로운 전기 픽업 트럭을 공개했다.
니콜라 배저(Badger)라는 이름의 이 차량은 순수 배터리 전기차와 배터리/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니콜라는 배저의 최대 주행 거리가 하이브리드 모델 약 600마일(약 960km), 배터리 모델은 약 300마일(약 480km)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만약 이 수치가 사실이라면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필적하는 수치다.
단점은 수소 충전소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미국에는 수소 충전소가 많지 않다. 니콜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700개의 수소 충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니콜라는 오는 9월 열리는 니콜라 월드 2020 행사에서 상세 내용을 공개하고 한정 예약을 시작할 것이라 밝혔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