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원 대상 130명으로 확대
-청년 취업 및 인력난 해소, 친환경차 보급 효과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3년간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하고 임대료
를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소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도 실현하
는 지역기여 사업이다.
높은 인기 덕에 매년 많은 신청자가 몰리고 있으며 타 지역 시·도 등 지자체에서도 사업 관련 문의와 벤치마킹이 이어
지고 있다. 르노삼성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는 지원 폭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매년 100명이었던 지원 대상자
를 늘려 130명의 청년 취업자에게 전기차인 SM3 Z.E.를 제공한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 본부장은 "2020년에도 이어지는 부산청춘드림카사업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
다"고 강조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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