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코로나19와의 싸움을 돕기 위해 1255대의 인공호흡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에 공급 과잉분이 있어서 FDA 승인 인공호흡기 1255대를 구입해 LA로 공수했어. 인공호흡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싶으면 우리에게 알려줘!" 라고 트윗을 남겼다.
인공호흡기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코로나19를 치료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다.
머스크는 테슬라나 스페이스X에서 인공호흡기를 생산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코멘트를 하지 않았다. 의료 업계에서 유명한 암 연구자 에제키엘 에마누엘은 금요일 MSNBC와의 인터뷰에서 머스크와 8~10주 내에 공장에서 인공호흡기를 생산할 수 있을지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인공호흡기 제작을 추진하라"며 테슬라를 포함한 자동차 3사를 언급했다.
또한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인공호흡기 생산 업체인 메드트로닉과 인공호흡기 생산에 관해 논의를 나누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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