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플라잉스퍼를 더 럭셔리한 모델로 만들어주는 4인승 옵션을 추가했다. 뮬산을 단종시키면서 생긴 최고급 모델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접이식 팔걸이 대신 후면까지 길게 확장된 센터 콘솔로 좌우 시트를 확실하게 분리했다. 실내는 세미 아닐린 가죽 재질을 사용했으며 수공예 스티치로 마감되었다. 수공예 스티치는 벤틀리 장인 한 사람이 18시간에 걸쳐 115m의 특수 실을 사용해 11,100번 바느질을 해 완성된다. 센터 콘솔에는 5인치 터치스크린 리모컨, 컵홀더, 수납공간 등이 마련되었다. 전동식 피크닉 테이블도 추가되었다.
실내 장식뿐만 아니라 외부 페인트 색상 목록에 세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컨티넨탈 GT에 적용되었던 비리디안, 파티나, 스노우 쿼츠 색상이 추가되었다. 고객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밝은 크롬 마감 옵션이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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