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디자인이 지난해 콩코르소 델레간차에서 첫 공개한 팬서 프로젝토우노(Panther ProgettoUno)의 주행 영상을 공개했다.
모데나 주변 시골 도로에서 촬영된 이 영상의 제목은 '쉐이핑 카본'으로 이 슈퍼카의 차체로 쓰여진 소재에서 가져왔다.
팬서 프로젝토우노는 70~80년대를 풍미한 슈퍼카 '드 토마소 판테라'에서 영감을 받았다. 공격적인 외관은 전부 카본 섬유로 만들어졌으며 CFD기술을 통해 다듬어 최고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달성했다.
실내 역시 복고풍 테마를 유지했다. 고전적인 스타일의 대시보드에는 디지털 계기판, 맞춤형 가죽 및 알칸타라 마감, 카본 트림, 알루미늄 스위치 등이 적용되었다. 모디오는 고음질 대니얼 허츠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고전적인 실내외 디자인과 다르게 차체는 최신형이다. 람보르기니 우라칸을 기반으로 만들었다. 5.2L 자연흡기 V10 엔진에 튜닝된 ECU와 스테인리스 배기 시스템을 조합해 8,250rpm에서 650ps의 출력과 6,500rpm에서 6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7단 듀얼클러치 및 전자식 AWD 시스템을 통해 3.1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할 수 있다.
아레스 디자인의 레전드 리바이벌 프로그램의 첫 모델인 팬서 프로젝토우노는 총 21대가 만들어질 예정이며 이미 제작이 시작되었다. 가격은 61만5천 유로(약 8억 3천만원)다.
당시에는 헤드램프 높이 제한이 심했는데...특히 미국이 심했습니다.
흔히 슈퍼카들이 낮고 날카로운 전면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팝업식 헤드램프로 때웠고...
어느새 슈퍼카의 상징처럼 되버렸죠.
이후로 거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이유는 팝업식 자체가 금지된건 아니고...
무게만 늘어나고 복잡해서 고장도 잘나고 헤드램프를 켜면 공기저항이 심해지는 단점이 있는데다
헤드램프 높이 제한이 완화되고 기술발전으로 누운 디자인에도 헤드램프를 넣을 수 있게 되어서 사장되었습니다...
사이드는 너무 우라칸이랑 똑같고 전 후면부는 전부다 80~90년대에 대박! 이 아니라 그시절 무난~했던 디자인이라서
너무 재미없음...차라리 2~4억주고 우라칸 사는게 훨신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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