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준중형 세단 및 해치백 모델인 '소닉'을 단종한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 감소에 따른 것이며 소닉 단종으로 여유가 생긴 GM 오리온 타운쉽 공장은 신형 볼트EV와 곧 출시될 볼트 EUV 크로스오버를 생산한다.
쉐보레는 지난달 딜러들에게 준중형차에 대한 관심 감소 때문에 10월부터 소닉의 생산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올해 1분기 쉐보레 판매량 71,247대중 소닉의 판매량은 4,341대에 그쳤다.
쉐보레는 2019년 미국에서 볼트 EV를 16,418대, 소닉을 13,971대 팔았다. 메리 바라 GM CEO는 GM이 가까운 미래에 연간 100만대의 전기차를 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에서 소형차 판매가 급감함에 따라 각 제조사에서 소형차를 단종시키고 있다. 가장 최근의 예는 토요타가 북미에서 야리스를 단종시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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