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로즈타운 모터스(Lordstown Motors)가 2021 엔듀어런스(Endurance)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실내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매우 큼직큼직하고 날선 모서리와 쭉쭉 뻗은 직선 위주로 사용한 트럭다운 디자인이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하나의 커다란 스크린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었다.
전통적인 바디-온-프레임 방식과 뒷바퀴가 서로 이어진 솔리드 액슬을 사용한 픽업 트럭이다. 각 바퀴마다 하나씩 모터를 달아 총 4개의 허브 모터를 사용한다. 주행 가능 거리는 250마일(402km) 이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DC고속 충전시 30분에서 90분 이내에 90% 이상 충전할 수 있다고 한다.
엔듀어런스는 내년 여름 미국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52,500달러(약 6300만원)로 책정되었고, 7,500달러(약900만원)의 연방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로즈타운 모터스는 내년 2만대의 트럭을 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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