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SVJ Xago 에디션을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를 기반으로 토성의 북극점에 있는 육각형 구름에서 영감을 얻은 람보르기니의 육각형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했다. 아벤타도르 SJV Xago 에디션은 10대만 생산될 예정이다.
외관에는 독특한 '페이딩 헥사고날 실버 이펙트'와 유광 검정 색상의 니에로 애드 페르소남 림이 적용되었다. 실내에는 독특한 콘트라스트 스티치와 전용 시트 패턴 적용되었다. 한정판임을 나타내는 숫자 명판도 붙는다.
람보르기니는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애드 페르소남(Ad Personam)'의 가상 스튜디오를 통해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대리점을 통해 초기 상담 사전 예약을 하면 화상 통화를 통해 애드 페르소남 팀의 실시간 디자인 및 구성 제안을 통해 다양한 애드 페르소남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상 상담 후 차량 렌더링 및 재료 샘플 등이 포함된 제안서가 고객에게 전달된다.
지난 1월 공개된 람보르기니 SVJ 로드스터는 V12 엔진을 탑재해 770마력(566kW)의 출력과 720Nm의 토크를 뿜어낸다. 시속 100km까지 2.8초가 걸리고 최고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시속 100km로 달리는 중에도 30미터 내에 완전히 정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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