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다가 창립 125주년을 맞는 2020년 9월 1일, 체코 프라하에서 전기차 엔야크(Enyaq) iV를 처음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코다 엔야크 iV는 폭스바겐 MEB 기반으로 만들어진 첫 스코다 차량이다. 시스템 총 출력은 225kW(302hp)이며, 후륜구동 혹은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55kWh, 62kWh, 82kWh 버전이 제공된다. 82kWh 배터리 모델은 WLTP 기준 최대 500km를 주행할 수 있다. 125kW DC 고속 충전을 지원해 40분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스코다 엔야크 iV는 올해 말부터 생산이 시작되며, 스코다 창립년도인 1895년을 기념해 1895대 한정판 파운더스 에디션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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