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및 동력계 차별화로 틈새 시장 공략 성공
-르노 캡처, 경쟁 수입 SUV 대비 가성비와 AS 편의성 강조
르노삼성자동차가 레드오션으로 자리잡은 SUV 시장에서 차별화와 가성비 전략을 앞세워 QM6와 XM3에 이어 르노
캡처까지 3연속 히트 시키며 SUV 신흥 명가로 본격 자리했다.
2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르노삼성의 전략은 소비자들의 숨은 니즈를 파악해 새로운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것
이다. 실제 QM6는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고 국내 시장 최초로 LPG 버전인 QM6 LPe를 선보이며 반등에 성공했
다. 지난해 QM6 전체 판매대수(4만7,640대)의 절반(43.5%) 가량이 LPG 버전일 정도다. 여기에 정숙한 도심형인 가솔
린 엔진과 SUV의 기본기와도 같은 고효율의 디젤 엔진까지 풍부한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QM6는
올 6월에만 6,237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64.8% 성장했다.
QM6로 성공을 맛본 르노삼성의 다음 선택은 XM3로 이어졌다. 국산 브랜드에는 존재하지 않는 쿠페형 SUV 디자인을
도입,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 등 인기 차종들이 포진한 B 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지난 4월 판매대수 1위를 기
록했다. XM3는 디자인뿐 아니라 탄탄한 가성비로 특히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소형 SUV지만 동급에서
가장 낮은 차체높이(1,570㎜)에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를 갖춰 SUV의 편리성과 세단의 승차감을 동시에 갖췄
다는 평가다. 또 젊은층이 선호하는 첨단 기술을 기본 품목으로 적용하는 파격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출시한 르노 캡처에 대한 기대가 크다. 캡처는 르노 브랜드의 로장주 엠블럼을 달고 국내 출시되
는 두 번째 차로,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유럽 콤팩트 SUV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도입 버전은 유럽
감성의 디자인과 르노 기술력의 집합체인 최신 품목들로 무장하고 엔진 라인업을 강화했다. 1세대와 마찬가지로 프랑
스에서 연구 개발돼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해 국내 수입된다. 수입차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가성비와 꼼꼼한 AS 품질
은 캡처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SUV 시장에서 르노삼성의 SUV 라인업은 틈새 시장을 열고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한다"며 "새로운 SUV 명가의 르노 캡처 역시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출처-오토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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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좀만노력하면 한국 녹일듯
그러니 출시하고 2달이 넘도록 700대 박에 못팔았지
2천5백이면 k5 1.6터보 기본보다 비싼데 제정신 아니고 저걸 뭐하러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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