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가 올 뉴 고스트가 올해 말 공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롤스로이스 CEO 토르스텐 뮬러 오트보스(Torsten Muller-Otvos)는 2세대 고스트가 'Post Opulence'라는 새로운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롤스로이스의 가장 순수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뮬러 오트보스는 언론에 보낸 서한에서 역사상 가장 잘 팔린 롤스로이스의 대체품을 개발하는데 5년이 걸렸고, 팬텀과 컬리넌에 적용된 최신 완전 알루미늄 플랫폼이 적용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차에서 그대로 옮겨온 것은 '스피릿 오브 엑스터시'와 도어 내부에 숨겨진 우산 뿐이다.
뮬러 오트보스는 "현행 및 올 뉴 고스트에 있어서 공통된 주제는 오너가 직접 운전하는 것을 즐기는 차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로 넘어가는 것은 오너들에 의해 촉발된 것"이라며 고객들이 "디자인의 미니멀리즘" 을 더 많이 원했다고 덧붙였다.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형 고스트는 컬리넌과 동일한 6.75L 트윈터보 V12, 8단 자동 변속기, 사륜구동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롤스로이스는 올해 말 고스트의 온라인 공개를 앞서 '롤스로이스의 가장 숭고한 표현'을 미리 볼 수 있는 영상 4편을 먼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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