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수소충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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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 첫 수소충전소가 다음 달 1일 송산면 동곡리 송산2일반산업단지에 문을 연다.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당진 H2 스테이션'으로 이름 붙여진 이 충전소는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와 아산시에 이어 충남 3번째로, 지난해부터 34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이 시설은 하루에 수소차 50대를 충전할 수 있다. 일단 평일(월~금요일)에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수소충전소가 문을 열면 지역 수소차 운전자들이 충전을 위해 내포신도시 등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정미면 국도 32호선 옆과 신평면 행담도휴게소 등 2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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