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18m에 코로나19 대비해 좌석 간 거리 확보
만트럭버스의 굴절버스인 '라이온스 시티 G'의 모습.
만트럭버스는 이달 중순 헝가리 운송업체 볼란버스(Volánbusz)에 굴절버스 204대를 공급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차량은 올해 여름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될 전망이다.
볼란버스는 만트럭버스의 오랜 비즈니스 파트너로 2017년부터 만트럭버스 투어라이너(Tourliner) 공급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거래를 이어온 바 있다.
만트럭버스가 공급하는 굴절버스 만 라이온스 시티 G는 전장 18m에 좌석 55개를 확보했다. 또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360마력 엔진이 장착되며 6단 EcoLife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주행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루디 쿠차(Rudi Kuchta) 만트럭버스 비즈니스 총괄은 “이번 굴절버스는 코로나19 사태를 대비 좌석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했다.”고 말하며 “투어라이너에 이은 굴절버스까지 도입한 볼란버스의 신뢰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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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azan@cvinf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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