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소충전소 충전요금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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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서산시 음암면 상홍리에 있는 수소충전소 충전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대폭 인하된다.
서산시는 수소충전소 충전요금을 1㎏당 8천800원에서 7천800원으로 11.4%(1천원) 내리기로 충전소 위탁 운영기관인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대전·충남 수소충전소(아산시 8천400원, 대전시 8천200원, 내포신도시 8천원, 당진시 8천원) 중 최저가다.
서산시 수소충전소는 지난달 7일 문을 열었는데, 충전요금이 인근 지역보다 400∼800원 비싸 운전자들 불만을 샀다.
맹정호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요금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수소차 1대당 3천250만원씩 총 8억1천250만원(25대)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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