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직면하는 다양한 과제 모아 운전 기술 겨뤄
최우수 연료 효율 운전부문서 박상윤 트럭커가 수상
운전자 환경 설계와 트럭 주행 성능 향상 집중
‘제7회 볼보트럭 드라이버 챌린지(Volvo Trucks Driver Challenge)’가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호주 등 총 13개 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볼보트럭 드라이버 챌린지는 생산성과 지속 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운전 기술에 초점을 맞췄진행됐으며, 오프로드 부문에서는 인도네시아의 파토르라흐만(Fatorrahman), 온로드 부문에서는 한국의 최의환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볼보트럭은 전 세계적인 트럭 운전자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운송업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2009년부터 볼보트럭 드라이버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 트럭커들이 매일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 과제를 중심으로 운전자의 기술이 생산성과 수익성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했다.
점수는 ‘볼보 커넥트(Volvo Connect)’ 시스템을 통해 산정됐으며, 속도 조절, 엔진 및 기어 활용, 예측 운전, 제동과 정차 등 주행 전반의 연료 효율성과 운전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볼보트럭에 따르면,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과정을 통해 비용 절감과 CO2 배출 저감, 안전성 향상 및 차량 수명 연장을 실현시킬 수 있다.
안나 엥블롬(Anna Engblom) 볼보트럭 동남아시아 및 일본 총괄 이사는 "드라이버 챌린지는 연료 효율성에 대한 볼보의 전문성을 고객에게 직접 전달하는 방식"이라며, "트럭의 전체 수명과 운행 전반에 걸쳐 이러한 이점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어 “본 대회를 통해 운전자는 운전 기술을 향상시키고 연료 효율성을 개선하며 안전을 우선시할 수 있으며, 연료를 덜 사용하는 것은 고객에게도, 환경에도 모두 이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오프로드 부문에서 우승한 파토르라흐만 씨의 모습.
온로드 부문에서 우승한 최의환 씨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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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기자 yoo.jy@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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