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삼성화재,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G20 정상회의 교통사고 비상처리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비상처리팀은 사고조사, 보상처리, 통역요원, 견인기사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
된다. 이들은 행사기간 동안 행사장과 숙소 주변 이동보상 서비스, 주요 포스트
비상대기, 외국인 대상 안내와 보상 관련 상담 서비스 등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해상은 이를 위해 보상 서비스 경력과 외국어 구사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선
발하고, 주요 행사차의 견인을 위한 셀프로드식 특수 견인차를 배치하는 등 행사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한편, 교통사고 비상처리반은 4일 코엑스에서 금융감독원, G20 정상회의 준비위
원회, 보험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졌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출처 - 오토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