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기냥 자료 퍼 올립니다.
뭐 군대 갔다오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일부 군훈련소 근처도 안 가보신 분들이 우리의 적, 빨갱이 등등의 용어를 많이 쓰시기에... 전 국민의 동의를 얻진 못하였지만 우리의 주적중 하나가 북한 인민은 아니고,
조선노동당 입니다. 조선 노동당 패거리인가?
제 의견은 배재하고 "좌빨" 포털 다음에서 검색한 내용 올립니다. 한가한 분들, 국정원 시험 준비하는 분들 보시길. (시험 끝났나? 내년 시험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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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당은 1945년 10월 10~13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공산당 서북 5도 당책임자 및 열성자대회'에서 채택한 '정치노선과 조직강화에 관한 결정서'에 의거해 창설된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을 모체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선노동당의 창당일은 조선공산당 서북 5도 당 책임자 및 열성자대회가 개막된 10월 10일로 공식화되어 있다. 조선공산당 북조선분국은 1946년 4월말에 북조선공산당이 되었다가 같은 해 8월 29일에는 중국 옌안[延安]으로부터 돌아온 조선독립동맹 계열이 중심이 된 조선신민당과 합당하여 북조선노동당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그후 북조선노동당은 1948년 8월 인민공화국 정권수립을 위하여 남조선노동당과 연합중앙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1949년 6월 30일 조선노동당으로 통합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 규약 전문에는 조선노동당이 북한의 모든 조직체 중 "최고 형태의 혁명조직"이라 규정하고 있으며, 헌법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노동당의 령영도 밑에 모든 활동을 진행한다"(김일성헌법 11조)고 명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 조선노동당은 국가지도 권한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일체 권력의 원천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수행한다.
조선노동당은 창당 이래 당의 지도이념 및 목표, 핵심지도기관, 조직운영체계 등에 많은 변화를 보여왔다. 우선 당의 지도이념 및 목표의 변화를 살펴보면, 1946년 8월 제1차 당 창립대회와 1948년 3월 제2차 당대회에서 채택한 당 규약은 당의 이념을 명시하지 않은 채, 독립국가 건설과 인민대중의 정치·경제·문화생활 수준의 향상을 당의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1956년 4월에 열린 제3차 당대회에서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당 활동의 최고 지침으로 삼았으며, '전국적 범위에서 반제·반봉건적 민주혁명의 과업완수'를 당면 목적으로,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최종 목적으로 내세웠다. 1961년 9월 제4차 당대회의 규약에서는 조선노동당이 '항일무장투쟁 혁명전통의 계승자'임을 명백히 하였고, 1970년 11월 제5차 당대회의 규약에는 처음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당의 지도이념으로 표방했다. 1980년 10월 제6차 당대회에서는 김일성 주체사상만을 당의 유일한 지도이념으로 명문화하고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와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당의 최종 목표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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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핵심지도기관의 변화를 살펴보면, 조선노동당 발족 초기에는 당대회와 당 중앙위원회가 주요 권한을 행사해왔으나, 1956년 제3차 당대회 이후부터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의 권한이 커졌으며, 1966년 10월 당 중앙위원회에 비서국이 신설되면서부터 당의 운영이 김일성의 지시를 받는 비서국 중심체제로 전환되었다. 또한 1980년 제6차 당대회에서 개정된 당 규약에 따라 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를 정치국으로 바꾸고, 그 안에 상무위원회를 신설해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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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당의 모든 당원(입당자격 : 만 18세 이상)과 모든 지역 및 생산·노동 단위에 조직되어 있는 당 조직들에 대한 최고지도기관은 당대회이다. 당 규약상 당대회는 5년에 1번씩 여러 당의 사업을 총화하고 당 강령과 규약을 채택·수정·보충하며 당 노선을 포함한 중요사항의 기본문제를 결정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당대회는 1946년 8월 북조선노동당 창립 이래 1993년 지금까지 6차례밖에 열리지 않았다. 이는 북한의 조선노동당 당대회가 당 규약상의 연한과는 무관하게 사회주의 건설과정에서 당의 성과를 분명하게 과시할 수 있거나 당이 큰 획을 긋는 전환기라고 판단하는 시기에 열려왔기 때문이다. 1980년 10월에 열렸던 제6차 당대회에서는 1980년대 10대 전망 목표가 제시되고 고려민주연방제 통일방안이 제안되었다. 북한의 후계자 김정일도 이 대회를 계기로 대외적으로 후계자의 위치를 공식화한 바 있다. 당 대회가 자주 열리지 않는 까닭에 조선노동당은 필요에 따라 당대회와 당 대회 사이에 당의 노선과 정책 및 전략전술에 관한 긴급한 문제들을 토의·결정하기 위하여 당 대표자회를 소집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당 대표자회는 사회주의 경제 건설과 '종파' 청산을 위해 소집되었던 1958년 3월 대회와 국제공산주의 운동의 위기와 베트남전 확전 등에 대응해서 국방력 강화를 확인한 1966년 10월 대회 등 2차례가 열렸다. 당대회는 상시적으로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기 때문에 조선노동당은 당대회 사이의 기간 동안 모든 당 사업을 조직·지도할 수 있는 당 중앙위원회를 가지고 있다.
당 중앙위원회는 모든 당 사업의 최고지도기관으로서 6개월에 1회 이상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어 해당 시기에 당이 직면한 중요문제 등을 토의·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당 중앙위원회는 중앙위원회 산하의 정치국과 정치국 상무위원회, 비서국의 총비서 및 비서 등을 선거하며, 비서국과 군사위원회를 조직한다. 당 중앙위원회 산하에 있으면서 조선노동당을 움직이는 중추기구로는 정치국을 위시하여, 비서국·군사위원회가 있다. 정치국과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핵심 권력기구로서 전원회의와 다음 전원회의 사이에 당 중앙위원회 명의로 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한다. 1980년 제6차 당대회 때 김정일 후계체제 공고화의 일환으로 신설된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정치국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며, 애초에 김일성·김일·오진우·김정일·이종옥 등 5명의 구성원으로 출발했으나, 김일이 사망하고 이종옥이 탈락해서 1991년에는 김일성·김정일·오진우의 3인으로 구성되었다. 비서국은 정치국과는 별도로 필요시 당 인사 및 당면문제를 토의·결정하며 그 결정의 집행을 조직·지도하는 곳이다. 김정일이 총괄지도하고 있는 비서국은 사실상 실무적인 차원에서 북한을 지도하고 있다. 군사위원회는 북한에서 '조선인민군'이 당의 혁명적 무장력으로 규정되어 있는 까닭에 실질적으로 국방관계 최고 핵심기구이다. 이 군사위원회는 당 군사정책 수행방법을 토의·결정하고, 인민군을 포함한 전(全)무력 강화와 군수산업 발전에 관한 사업을 조직·지도하며 군대를 지휘한다. 이밖에도 조선노동당의 주요기구로는 반혁명적 종파행위 및 기타 당의 유일사상에 어긋나는 행위나 규율위반들을 다루는 검열위원회와 당의 재정경리사업을 검사하는 검사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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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노동당이 북한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고리는 국가기관과 근로단체들, 그리고 군에 대한 직접적인 지도와 감독이다. 당은 정치·군사·경제의 중요한 부분에 정치기관 등을 두어 해당 기관들을 직접 감독하고 있다. 북한의 정치과정에서 행정·입법을 망라한 모든 국가기관들은 당과 인민대중을 연결하는 가장 포괄적인 지위를 갖는 것으로 규정되고 있다. '조선직업총동맹'·'농업근로자동맹'·'조선민주여성동맹'·'조선사회주의노동청년동맹' 등 4개의 근로단체 역시 자본주의 사회의 이익단체와는 달리 광범위한 대중의 사상·교양 조직으로서 당과 대중을 연결하는 고리로 규정되고 있다. 한편 당의 혁명적 무장력으로 규정되고 있는 '조선인민군'에 대한 당의 감독과 지도는 당 군사위원회와 당 중앙위원회 직속인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
암튼 북한엔 공산당이 없다는 얘기... 적어도 명칭상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