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이시죠?
빅토리아 폴스 국제공항의 출발 보안검사장에서 우연히 앞에 서 있던 백인 부부와 눈길이 마주쳐 헬로라고 내가 인사하자 신사 쪽이 다정하게 말을 걸어왔다.
"아니오, 일본인입니다만"라고 대답하자 곧 고개를 숙여 사과해 왔다. "죄송합니다. 라운지 이용권을 가지고 있어서 중국인 인줄 알았습니다. 정말 실례했습니다” 내 셔츠 주머니에서 라운지 이용권이 3분의 1 정도 나와있었다
환승하는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보레 국제공항의 라운지에서는 특이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다. 그 이유는 중국 승객들이 라운지를 많이 이용해서 라면과 많은 종류의 죽이였다
이번 아프리카 여행은 왕복 모두 아디스아바바 환승으로 공항 라운지에서 체류시간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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