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자한당의 문제가아니라,
기득권과 피기득권의 문제라니까..
입만산 좌파나, 무능한 우파나 이렇게 편가를게아니라,
잘못이라 느껴지면 각자 스스로들 움직여,
편하게 모니터앞에서 뻘짓거리나 하지말고,
어딜가서 일을해보거나,
사업자등록내고 뭔갈 운영해보거나.
집밖으로 나와서 사람들 소리를 들어봐.
세상일 돌아가는소리를 들어봐봐.
당장 피부로 느껴질 민심을 왜 직시하지 못하지?
조국이 민주당이라서 까인다? 개소리지.
주디로만 평등 개혁을 외치고,
사람들에겐 허상을 심어놓고, 희망을 얘기하곤,
지 배때지채우고, 가족들은 귀족코스프레하고.
마이크가 꺼지고, 뒤돌아서며 지었을 그 썩소에 사람들이 분노하는거야...
그리 현실을 직시하지못하고, 젖먹이들처럼 빼애액만 거릴것인가?
당신들도 여건되고 줄되고 백되고 능력되면 그리 했을거자나?
그것같고는 머라 안그래 다들 그러고 사니까. 적당히 해먹는건 나름 이유도있고 핑계도있을수 있으니까.
근데 그리 살면서 당신들이라면 저치 처럼 당당할수있나?
아무리생각해도 제주도 카니발 차주랑 조국이랑 똑같은거 같은데?
애들앞에서 부모를 팼으면 미안하다가 먼저지, 안전운행했다는거랑 뭐가 달라?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아는것으로부터의 자유" 라는 철학서가 있는데.
요약하자면, 기존의 관념과 인지가 무서운것이고, 어제의 그와 오늘의 그는 다름을 인정하는것으로부터 출발하자..
뭐 그런 논지인데,
부처님이나 예수님 아닌이상 절대선일수도 없고, 허물이 있을수도있고,
그걸 인정하고 용서를 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내려놓고, 빼앗긴상태에서도,
지금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개혁을 추진하겠다. 그러면 인정할지도 모르겠다 조국을..
무튼 필부의 생각으론,
조국은 개혁을 떠들고, 준법을 떠들기엔, 너무많이 가졌고, 그 가져온 방법이 얌생이스럽고, 통수스럽다는거다.
밥그릊 지킬려면 정상인이라면 눈치보고, 조용히 살건데, 이미 오래전에 라인을 넘었어.
저도 90년대 학번이라 살짝은 운동권에도 발을 담구기도 했었는데요.
바보과대표 이런책들처럼 순수한 마음에 부조리에대한 저항으로 시작된 무브먼트가,
대중을 교화 작업해야할 대상, 표로 보는 정치화가 싫어져, 투쟁은 혼자, 나부터 하는걸로 노선을 바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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