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일을 며칠 앞두고
달님은 수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서울시내 모처 눈길을 유세중인데
또 눈이 내리기시작한다 .
눈이 내러서 꽝꽝 언데다 또 눈이 오니 길은 얼마나 미끄러운가 ?
그런데 달님 앞으로 피자 배달 오토바이가 지나가다 그만 미끄러져서 넘어졌다 .
안타까운 순간
모두 한숨을 쉬는데
달님께서 힘을 내서
외치신다 .
" 여러분 ~ 사람이 먼저인 세상 만들겠습니다 .
오토바이 배달 하시는 분들도 안심하고 치료받을수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
라고 외치니 지지자들의 함성으로 뒤덮였습니다 .
지지자들의 함성에 고무되어 달님은 다시한번 외칩니다 .
" 여러분 이렇게 춥고 길도 미끄럽고 한 날에는
모두 배달시키지말고 매장가서 사먹거나 테이크 아웃 합시다 .여러분 ~"
그러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네~~"
라고 외쳤습니다 .
그리고 유세장은 또다시 ㅁㅈㅇ ㅁㅈㅇ ~~ 함성이 귀를 찢었습니다만 ..
그때 그곳을 지나가던 저는 기가 막혓습니다 .
왜?
흥분을 가라앉이고 가만 생각해보세요
오토바이 배달하시는 분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모든 소비자가 매장가서 사먹거나 테이크아웃을 하게되면 어떻게 될까요 ?
오토바이 아저씨는 일자릴 잃게된다는 게 경제원리입니다 .
이런 간단한 원리도 모르는 달님
그걸 좋다고 환호하는 지지자들 인성과 무식함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요 ?
저는 달님의 인품은 존중합니다 ..그러나 지도자가 인품만 훌륭하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
지식도 함께 수반되어져야 합니다 .
의도가 좋다고해서 무리하게 밀어붙인
최저임금 인상은 자영업자의 몰락을 가져오고
재산세 인상과 규제는 인기지역 집값 폭등 , 반대로 비인기지역 폭락을 불러왔습니다 .
주 52시간제도는 한국 it기업 생태계를 파괴중이며
무리하게 밀어붙인 기업 적페청산은
기업의 해외 탈출과 세수감소
일자리 감소
경제성장율 추락등 총체적인 부작용으로인한 난국을 불러오고
일본과 자존심 대결은 대일본관련 기업의 몰락과 근로자 실직을 초대하는 중입니다 .
경제는 의도가 선하다고 결과도 선함을 보장하지않는다는
기본 중의 기본
초딩도 이해하는 기본을 모르고
경제가 잘 굴러갈수 없습니다 .
그러나 이런 기본을 모르는 분이 신념이 강하면 어떻게 된다 고요 ?
이경규씨의 명언 을 소개하며 마치겠습니다 .
무식한 사람이 신념이 강하면 무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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