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독부 통치 이전시절
조선은 진짜 암울하였다~
말이 좋아서
백의민족이지 넝마같은 더러운
꾀죄죄한 흰 거적떼기로 몸만 겨우 가린
거지들이 넘처나는 나라였었고
극소수 지배층이 사는곳을 벗어나면
온천지가 남루한 초가집에 똥물이 흐르는
똥수강산에다가
좀 사는놈들(양반들) 은 한없이 게으르고
느려터진 한량 그 자체였으니
미래라곤 찾아볼 수 없는 한심한 나라였다.
국왕인
고종은 어려서는 아버지(대원군) 위세에 눌려자랐고
커서는 부인(민비))치맛폭에 놀아났으니
그기 국왕에 필요한 자질인 통치술을 연마했거나
펼칠수 있는 인물은 결코 아니였을거다.
운이좋아서? 조선의 주인국이던 청나라가
쪼그라들고 외세가 거침없이 밀려들던 격변기를
어찌어찌 잘 활용하여 지가 감히 뭔데 칭제(황제를 칭함)
를 하고 황제자리에 올라 광무개혁(감히 조선 스스로
근대화)이라는 것을 해보려 헀으나 인프라도 없고 경제기반조차
없는 최약소국이 감히 스스로 할수있는것이 아니었다.
고종이 보아하니 항구에 몰려드는 외국배들은
증기기관을 활용하여 스스로 움직이는 철선들인데
조선도 그런 증기기관이 달린 쇳덩어리 배
근대신 군함이 가져야 하는것 아닌가 그런 엉뚱한 마음이
들어 신하들에게 명하여 목선이 아닌 그럴싸한 근대식 군함을
만들라(아니 만들수 없었으니) 사오라고 하였다.
실무진들이 군함을 사오려고 준비하는 동안
최초로 대한제국 해군이 조직되어 강화도에서 생도들이 모형마스트를
열심히 올라가고 내려오는 훈련을 하고 있었다.
배도 없는 해군이 일단은 외국인 교관에게 열심히 훈련받고 있을때
군함 구입 실무진들이 증기선을 시승했을때의 일화를 소개한다!
증기기관으로 이양선이 우렁찬 엔진음과 함께 스스로 움직이며 거침없이
나아가니 다들 탄성이 절로 나오는데 이 배는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등등 거침없이 질문이 나왔으나 이배를 움직이려면
최소 몇년 근대식 교육(수학,화학 등등)
을 받은 숙련된 선원들이 필요하고 또 증기선 작동 원리를 통역을 통하여
설명들은 조선 실무진의
표정은 그리 밝지 못할 수 밖에 없었다.
무슨수로 무지랭이 조선수군, 아니 해군을 단숨에 교육시킬것이며
유학을 보낸다 해도 몇년이상을 걸릴텐데
배도 , 해군도 외국에서 사다가 써야 할 판이다.
배를 스스로 만드려 해도 인프라,, 인력, 기술 모든것이
불가능해보였다.
결국 어찌저찌 해서 바가지 제대로 쓰고 한심한 군함이란것을
사왔는데 그것이 우리민족 최초 군함 양무호이다.
(대한제국해군 신순성 제독 사진)
또 이당시에
조선에도 전기를 도입하려는 노력이 있어서
조선 최초로 전등불이 켜지고 전차가 도입이 되었는데
이는 심지어 일본보다도 3년인가 앞서는 나름 대단한 쾌거였다.
조선에 전기를 도입하기 위하여 한성전기회사 가 설립되었고
이회사는 한일합방 이후 경성전기회사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해방이후 지금의 한전이 되었다.
사실 그렇고 보면 이땅에는 구한말때 부터 있던 백년기업이 좀 있다.
신세계, 유한양행, 동화제약, 두산, 등등
그런데 이들 회사들 창립 그 당시(대한제국)시기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전방수준이었을테지...
목적을 위하여 조직이 유기적으로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근대적인 경영구조를 가진 회사였다 할 수 있을까?
적어도 회사다운 회사로 탈바꿈되는 시기는 일제가 들어선 이후였을
것이다.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고종은 당시 혁신적인 교육입국조서라는 것을(누가 써줬을테지만...
나는 이것이 절대 고종의 아이디어라고 볼 수 없음이다!)
공표하고 서양인들을 초빙하여 근대식 교육에 나름 힘썻지만
대한제국 황실 꽃 을 본따 이름지은
이화학당은 페미양성소로 전락하는 등 오늘날까지 해악을 끼치고
있으며 무엇보다 극소수 엘리트 제외한 전국적인 국민교육, 보통교육이
시행되지도 않았다는것이 명백한 한계이다.
민간, 수도를 제외한 대다수의 지역은 전통적인
유교식 서당교육, 한자교육이 대세였고
이는 일제가 들어서면서 국민보통교육이 보급되면서 근대화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반도에 시행된 것이다.
마지막으로 국방!
고종은 신식무기 도입에 열을 올리고 각 나라의 최신무기를 경쟁적으로
구매하였으나 무기체계는 뒤죽박죽에 보급도 뒤죽박죽이었다.
예를들어 모신나강을 러시아에서 사왔는데 뒤이은 탄약은 영국제 앤필드소총
탄약을 사오는 식이었다..
비싸게 돈주고 사온 소총들을 고장이 난줄 알고 연못에 내다 버리는 황당한
일도 있을정도였다.
무엇보다 대한제국군인 규모면이나 편제로 보나 한 나라의 정규 군대 수준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마디로 말하여
1만명 남짓
대한제국군인 들은 외국의 침입을 대비하고 국방을 책임지는 정규군대라기보다는
일개 황제의 친위대라고 표현하는것이 올바른 표현일 것이다.
대한제국군대 생도를 선발하여 체력단련을 시키니 하인을 대신 뛰게 했던 생도들의
황당한 일화는 애교수준이다.
그것은 군대도 아니다.
진정한 군대다운 군대는 역시 일제치하로 들어와야 만들어진것이고
구일본군의 전통을 토대로 그 덕에 공산주의자들로부터 조국을 지킨것이다.
지금까지 나열한 모든것을 종합하여
정리하자면
조선 스스로 나름 자주적으로 스스로 근대화하려고 시도한
흔적(광무개혁)은 인프라미비,인식구조 결여, 민족성 불일치 등
불가능하였다는것이 결론이다.
근대화는 단순히 공장몇개 짓는것이 아니라
근대인간의 육성이 핵심이고 본질이다.
근대인간은 근대적인 사고를 하고 근면성실하여 근로가 가능한
인간이다!@
해뜨면 밭에나가 일하고 해지면 집에 들어오는 조선 무지랭이가
아니라 아침에 시계를 보고 늦지 않게 서둘러 출근하여 열심히
근로하고 정해진 시간에 퇴근하여 귀가하는 인간이 근대인간이다.
일제치하 회사도 많이 생기고 기업도 많이 들어와서 조선인도 근대교육받고
근대인간 되어서 근로라는것을 학습했다!
근로를 댓가로 임금이라는것을 받고 일본이 이런것을 학습시켜준 값진 경험이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것이다.
그게 아니였으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동남아 빈국에서 멈춰있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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