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할당제 대신 육아 가산점, 출산 가산점을 합시다.
내 와이프에게 오는 기회는 나에게 오는 기회랑 같다. 남의 와이프에게 간다 해도, 그 집 아들이나 딸이 나중에 내 사위, 내며느리가 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노처녀들은 뭔가?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04252129045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3041876281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만으로는 부족하고, 육아 가산점, 출산 가산점을 주는 것이 옳다.
출산, 육아휴직자에 대한 보너스, 성과급 지급 같은 것도 있고
다양한 형태로 출산 가산점, 여성 가산점, 혹은 승진 가산금,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다.
자, 아내가 있는 남편이라면 누가 육아 가산점, 출산 가산점을 반대할까? 내 아내에게 준다는데?
현재의 여성 할당제, 여성 가산점의 문제점은, 노처녀들도 가지고 갈수 있다는 것이다.
내 와이프나, 다른 집 와이프가 혜택 가져간다면 누가 반대할까.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다 주는 여성할당제, 여성가산점, 노처녀들도 가져간다. 나랑 상관없는 노처녀들에게 내가 왜 양보해야 되나?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체력이 안되거나, 다소 나이에 비해 철이 조금 덜 들었거나, 어른이 될 준비가 안된 여자들에게는 특히나 출산이나 육아가 맨탈 털리는 것 이상의 심각한 고통일 수 있다. 나중에 세금 낼 인력, 노동력이 부족하다면 아이를 낳은 엄마들을 더 배려하는게 타당하지 않은가?
지금의 여성 할당제, 여성 가산점은 사실상 노처녀들이 가져가기 딱 좋은 찬스다.
결혼하지도 않고, 자녀도 없고, 따라서 경력 단절도 없을 여자들에게, 자기가 놀고 싶으면 놀고, 쉬고 싶으면 쉬는 선택할 수 있는 여자들에게까지도 여자라는 이유로 특혜를 주는 것이 합당한가? 무조건 여자라는 이유로?
육아 가산점, 출산 가산점이라면 지금 10대, 20대 젊은 남자들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 본다. 그들도 어머니의 아들, 딸들이니까.
지금의 여성할당제, 여성 가산점은 노처녀들이 다 챙겨갈수 있는 헛점이 있다. 그 대신 육아 가산점, 출산 가산점으로 바꿔야 된다. 이게 경단녀 취업 지원이라는 취지에도 상당히 맞아떨어지는 정책 아닌가?
나랑 상관없는 노처녀 대신 내 와이프나, 다른 집 와이프가 혜택 가져간다면 반대하지 않겠다. 그게 와이프에게 가는 것이면, 나에게 오는 것과 같다. 남의 와이프가 육아가산점, 출산 가산점으로 승진한다 해도 반대할 이유 없다. 그중에 내 사위, 내 며느리의 엄마가 있을지 누가 아는가?
그런데 노처녀들은 나랑 무슨 상관인가? 내가 얼굴도 모르는 노처녀들에게 양보해야 될 당위성 있는지?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다 주는 여성할당제, 여성가산점은 반대다. 나랑 상관없는 노처녀들에게 내가 양보해야 될 이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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