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국힘 지지하는 20대 남자입니다.
형님, 삼촌, 아버지 분께서 그렇게 혐오하시는
70%에 해당하는 남자입니다.
보배드림 네티즌 분들께서 20대 남자들에 대해 화가 많이 나있으신것같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저희가 이번에 국힘을 지지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가장 큰 한가지는
바로 성추행 때문입니다.
진보은 그 누구보다 인권을 중요시하는 진영입니다.
안희정, 김종철에 이어... 박원순, 오거돈 까지,
민주당에 막 입당한 이름모를 의원이 성추행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진보의 주 축이 되는 사람들이 성추행을 저지르니,
이게 말이 됩니까?
의원들이 성추행만 저질렀다면 개인의 문제로 돌릴수있겠습니다만...
이후에 민주당은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오히려 옹호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모습을 보면 민주당의 존재 자체가 모순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이 외에 민주당의 행보들이 성공적이었다고(?) 치더라도,
성추행 하나만으로 도저히 지지할래야 지지할수가 없는 정당입니다.
인권은 그냥 쇼 였던 것일 뿐이죠.
20대는 투표권을 박탈해야 된다고요?
20대는 일베충이라고요?
20대는 정신을 못차렸다고요?
근데 왜 하필 국민의 힘을 지지했냐고요?
그럼 삼촌들은 왜 더불어민주당을 찍으셨나요?
가식적, 내로남불, 더듬더듬 민주당을 찍으신 이유가 뭔가요 대체?
삼촌들을 보면 참 가슴이 답답 합니다.
삼촌들이나 저희는,
태극기 부대를 보면 이해가 안갈겁니다.
나이만 쳐먹은 노인네들이....
그렇게 당하고도 석방을 외치고 앉아있으니 ㅋㅋ,
욕이 안나올수가없죠.
삼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저희도 삼촌들 보면 이해가 안갑니다.
이렇게 무능하고 내로남불의 극치인 더듬어당을 왜 지지하고 계시나요?
성추행하고, ㅈ같이 대응하는 것 까지 보셨으면서 아직도 지지하고 계시나요?
심지어 반대성향을 지닌 20대들을 혐오까지 하니,
태극기부대랑 다를게 뭔가요?
삼촌들 나름 이유가 있을 것이고, 저희가 공감할 수 없는 힘든 시기를 보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렇게까지 망가진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삼촌들처럼
저희도 저희 나름 국힘을 지지하는 이유가 있겠죠...;
어찌됐던 제발 혐오발언은 하지 말아주세요.
저희보다 약 20살은 많으신분들이,,, 참
누구보다 인권을 중시하실 삼촌들께서는,
20대에 대한 혐오를 멈추시고 국힘을 지지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가 20대를 혐오하시진 않으시겠지만,
보배드림에 올라오는 혐오글 참아 볼수가 없어서 글 썼습니다.
그 선택은 선택입니다
20대든 40대든 왜? 보단 어떻게? 표를 선택권자 가 아닌 투표지입니다
자신을 향한 혐오발언은 하지마라?
이건 무슨경우지??
글이 앞뒤맥락이 하나도 안맞아요
우유한잔 마시고 얼른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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