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의 근간은 대화와 타협입니다.
그렇기에 민주주의는 오랜 시간 대화와 설득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민주당은 이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와 당 내부의 안정을 위해서 ‘원팀 민주당’을 주장했었죠.
저는 그것이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생각합니다.
LH사태 이전까지 문재인 정부 부동의 40% 지지율을 지켰고, 국민의힘과 비교하여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훨씬 앞섰으니까요.
하지만 어느 순간 주류ㆍ비주류, 친문ㆍ비문 나뉘더라고요.
굉장히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당의 통합이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고, 그렇기에 당을 통합할 수 있는 당대표를 뽑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세 후보 모두 이것에 대해 말을 잘 안하더라고요.
그나마 송영길 의원만 당내의 민주주의를 활성화 하겠다고 합니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쇄신과 개혁을 기대해 봅니다.
17년 대선 지가 총괄본부장 해서 이겼다는 분.... ㅋㅋㅋㅋ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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