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방법입니다.
사람들은 휘둘리기 쉽습니다. 특히나 판단력이 부족한 노인과 아이들은 그렇습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주입을 하면 그것은 현실로 인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제한되고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의심이 없습니다.
들리는 그대로 믿습니다. 제일 많이 사기를 당하는 사기꾼들이 공략하는 집중대상이기도 하죠. 노인들에게는 끊임 없이 카톡을 발송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끊임없이 유튜브를 만들어 뿌리죠. 과연 그럴까? 의심하지 않습니다. 노인들은 TV를 보면서 혀를 끌끌차고 아이들은 유튜브를 보면서 수억짜리차를 끌고다니는 또래는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궁금해 합니다.
일단 남의 말을 믿으면 안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철칙입니다. 그 말안쪽에 말하는 사람이 의도하고자 하는 진정한 의지가 있습니다. 그 의지와 그사람의 말과의 간격을 찾아내는 것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실은 말에 있지 않습니다. 말은 말하고자 하는 사람의 의지일 뿐입니다.
정치적 성향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현실과 별개입니다. 즉 내가 좌파이거나 내가 우파라고 실제로 일어나는 현실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다른사람에 전하느냐가 내 의지이고 그것이 정치적 성향에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문재인대통령이 바이든대통령으로 부터 오찬으로 크랩케이크를 받았다.
많은 보수성향의 사람들은 그것이 크랩케이크가 클럽케이크이고 클럽케이크는 무슨 슬랭이 있고 그래서 바이든이 문재인을 엿먹인 것이다라고 생각을 끌고 나갑니다.
많은 진보성향의 사람들은 스가의 햄버거에 비해서 문재인의 식성까지 고려한 극진한 대우를 바이든으로 부터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의견을 만들고 그렇다라고 퍼트리는 것은 크랩케이크 오찬이라는 상황에 사람들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더하고 빼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것들을 모두 제거하고 스스로 크랩케이크가 홀대인지, 대접인지 스스로가 생각하고 판단하여야 합니다. 누가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그사실을 내 의지로 판단하여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것은 단지 외국정상에 대한 접대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랩케이크가 홀대라는 주장에도 동의 못하고 극진한 접대라는 대접에도 동의 할 수 없습니다. 있을 수 있는 의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사실 또 점심에 뭐먹었는지 중요할것도 없습니다. 그것들은 그사람들이 얼마나 친근하거나 서먹하거나 서로 맞거나 안맞거나 일뿐입니다. 중요한것은 무엇을 주고 무엇을 가져왔느냐 입니다.
44조원의 투자를 퍼주고 겨우 50만회의 백신을 가져왔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명백히 퍼주는 게 아닙니다. 이익을 볼수 있기때문에 공장을 짓고 돈을 쓰는 것이죠. 50만회의 백신도 적다고 하지만 우리나라의 방역상황을 보면 받을 필요도 없었던 양입니다. 반대로 우리나라가 세계백신의 허브가 되서 세계 백신의 중심국가가 되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엄밀하게 말해서 백신위탁생산공장 일뿐 세계적인 백신기술의 리더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실에 집중하지 않고 남의 말의 진위를 확인하지 않으면 어떤 조직이나 개인도 크게 낭패를 겪는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언론의 보도, 유튜버의 의견, 기득권의 발표도 사실만 섭취하고 그들의 의견은 걷어내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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