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BMW의 2세대 1시리즈의 공식적인 공개가 초읽기에 들어서면서 위장막을 조금씩 벗겨내는 테스트카 스파이샷이 포착되고 있다. 5도어 해치백 버전의 이 모델은 소용돌이 무늬의 위장막을 가까스로 벗겨내고 최종 프로토타입의 양산형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를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카스쿱에 따르면 BMW는 전통적인 디자인을 고수하면서 보다 혁신적인 스타일을 접목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보닛 아래에는 새로운 엔진 라인업이 소개되는데, BMW의 새로운 세대가 가지는 터보차저 휘발유 엔진을 비롯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그것이다.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나올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기통 및 4기통 엔진을 달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또한, 이에는 트윈스크롤 터보차저, 휘발유 직분사, 그리고 풀 가변 벨브트로닉 벨브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작은 휘발유 대체 엔진에서 BMW 터보 기술의 적용은 X1 크로스오버의 2.0리터 4기통 N20 유닛이다. 5,000rpm에서 최대출력 245마력을 뿜어내며, 1,250rpm에서 258lb-ft의 최고토크를 발휘한다.
BMW는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 버전의 1시리즈를 9월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다.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은 2012년 말이나 이른 2013 초반에 공개된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