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묘 봉사활동 해 본 1인 입니다.
동물을 무지 사랑하고요~현재 10년째 강아지 키웁니다. 일단 저는 밴드 가입하여 눈팅 하다가 1번 참여했었고 다신 안갔습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진행 됐습니다.
보통 매주 먹이주기, 구조활동(아프거나 다친 고양이 치료), 집 짓기(가장 이해 안갔음) 요런 활동 하구요~보통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대부분 개인돈 씁니다. 금액거출 강요 없구요~
서울의 OOO공원에서 진행했었고 겨울이였습니다.
먹이주는건 고양이 사료를 햇반 그릇이나 요런데에 일정량씩 담아서 여러군데 놉니다. 매주 진행되어 고양이들이 잘 찾아와서 먹구요~ 문제의 집짓기인데...스치로폼이나 합판, 박스로 집 만들어서 구석진 곳에 놓습니다(기본적인 담요, 먹이 포함)
솔직히 봉사활동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집 지어주고 먹이주는 활동인데 제가 느끼기엔 집 짓는답시고 거의 길거리 쓰레기투척 수준이고...고양이 밥 주던 햇반통도 얼마나 많이 버렸을까 싶어요~
한번만 가봐서 차후에 쓰레기 치우는 모습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땐 지난번 활동간 생겼던 쓰레기 줍는 모습 없었습니다. 그래서 "누굴 위한 봉사활동인가?"," 환경오염이 더 염려된다" 라고 생각하고 안나가기로 했습니다.
다른곳 활동은 모르겠지만 제가 갔던 그곳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나쳐 사람과의 공생을 잘못 이해하고 공원의 산책나온 사람과 환경미화원분들께 더 피해만 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뭐 베스트글 보다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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