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 유머게시판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582342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0/2000자
목록 이전페이지 맨위로
장담합니다요!
그냥 솔직하게 남자답게 말씀하시는게어떨지..
죄송하다하고 낳아서 행복하게 잘 산다고하세요
혼수라 생각 하시고....ㅋㅋㅋ
각자 부모쯤은 각자 책임집시다,,
이녀석이 22살때 31살짜리와 결혼했습니다. 뭐 결혼이야기가 오고간건 아닌거같은데 아무튼 사귀는 도중에 사고쳐서 이른나이에 결혼했습니다.
애기 놓고 나서 얼마안되서 결혼했으니.... (제생각엔 남자쪽에서 나이가 있으니 일부로? 계획적? 이란 느낌이 들더군요)
아무튼... 사고쳤다라고 이야기나오기직전...(저희 아버지가 집안의 장남이라 작은삼촌이 먼저 아버지한테 이야기합니다. 물론 저는 아버지보다 더빨리알았고요)
동생한테 전화가 옵니다. 그때가 밤 10시던가 그럴껍니다. 여친있을때...ㅠㅠ
사촌동생 '오빠 뭐해?'
본인 '여친만나고있다 왜?'
사촌동생 '아.. 아니 그냥... 오빠한테 먼저할이야기있어서.. 지금보면안되?'
본인 '그려 여친이랑같이간다? 어디서 볼까?'
사촌동생 '오빠여친은 다음에 만나고 혼자와 장소는 XXXX으로 와 기다리고있을께'
그래서 여친 때어놓고 갔습니다. 가서 이야기들어보니... 사고친거같다고... 애기생긴거 같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제가 삼촌하고 좀 많이 친합니다. 서로 술도 자주마시고, 삼촌인데도 불구하고 형? 친구? 뭐 이런분위기입니다. 서로서로가요
결론은 제가 동생이 임신했다 라고 먼저 이야기하고 남자만나봤는데 어떠어떠하다 라고 해주길 바라더군요,
물론 그날 예비남편 제가 먼저만났고, 며칠뒤에 놀러가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난리가났었습니다.;; 동생때려죽인다는걸 제가 말리고 난리도아니었습니다.
대충 어떤건지 아시겠죠? 제가 내린결론은 남자답게 나가세요, 제사촌동생 남편처럼 빙빙둘러서 이야기하다가 대우못받습니다.
현재 동생남편 삼촌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무서워하더군요..;; 첫째가 커가면서, 둘째까지 생기고 나서는 살짝 느슨해진거같긴한데 아무튼... 남자답게 나가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