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분노하는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성적으로 합리적으로 접근 해야지요.. 저도 박근혜 엄청 싫어합니다.

지난 대선때도 박근혜 아닌 사람 찍었습니다. 제 경험상 이번 일에 박근혜 정권이 연류 되어 있다면

그건 우연히 일어난 세월호 참사를 박근혜 정권이 이용해 먹으려다 사고가 더 커졌다고 생각 합니다.

 가장 비슷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설봉호 화재 전소사건.

설봉호는 원래 금강산 관광에 쓰이던 여객선 입니다. 금강산 관광 이후 제주 = 부산 여객선으로 변경되어

코지 아일랜드호와 같이 부산 = 제주 여객선으로 탈바꿈 하게 되었지요... 

차량도 선적 가능하며 여객도 수용 가능한 로로선.. 용어로는 ROPAX 라고 합니다.

2011년 9월 6일 새벽 1시 20분에 화재발생하여 선박 반 이상이 전소되고 승객 전원은 무사히 탈출하여

사망자가 단 한사람도 없는 사고 입니다. 사고 해역도 가까운 주위에 섬이 없는 지역에서 발생 하였으나

큰 인명피해 없이 모범적인 사고 사례로 보이는 사고 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대한민국 이기 때문에 사람 한명 죽지 않았기에 큰 이슈거리는 되지 못하였 습니다.

다만 사람한명 죽지 않아 이슈가 되지 못한 사고여서 사고 당사자들은 사고 피해액에 반의 반도 미치지 못하는

보상금액 때문에 힘들게 삶을 살아야 했지요...  제 지인중에도 설봉호에 탑승했던 화물차 기사가 있었는데

세월호는 사람 죽어서 피해금액 이상으로 보상받고 자기는 사람 한명 죽지 않아 이슈가 안되어 6000만원 이상하는

화물차 할부 두개 내고 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 사고 이외에 큰 사고 이지만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사고중 하나.. 대한항공 제주공항 활주로 이탈 사고 입니다.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4/1935742_19434.html

링크로 대신 합니다. 링크의 동영상을 보시면 몇십명 내지 몇백은 죽었겠구나... 하는 사고 이지만

단 한명도 사망하지 않았습니다.

이 두 사고를 보면 뭔가 잡히지 않습니까? 사고는 크지만 사람만 죽지 않으면 큰 이슈가 되지 않고

1주일 내로 언론은 이 사고를 다루지 않습니다. 하지만 큰 사망사고가 일어나게 되면 언론은 이를 크게

다루고 최소한 1달은 메인을 차지하게 되죠... 한 예로 목포공항 아시아나 착륙시도중 추락사고와

대한항공 괌 추락사고 서해페리호 침몰사고 등등 이 있죠...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큰 사고라도 사망자가 없으면 유야무야 넘어 간다는 것을... 하지만 사망자가

발생하게 되면 어지간한 사고는 묻혀버릴 만큼 파장이 크다는 것을...

 제 개인적인 견해 이지만 세월호 사고는 어쩌다 일어난 사고라고 봅니다. 절대 고의적인 사고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제 경험상 제 경력상 고의적으로는 보이지 않더군요. 하지만 사고이후 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많습니다. 해경이 어리버리하고 컨트롤 타워니 뭐니 하는게 없어서 수많은 생명을 수장

시켰다 할 지라도 그 이후의 대처는 도저히 상식 이하입니다. 그저 감추려고만 하고 거짓말만 하고 있지요..

 위 글을 읽어보시면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의도를 파악하실런지요... 제 생각은 세월호 사고는(!) 업계의 만연한

안전불감증에 의해 일어났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 당시 정권이 뭔가 캥기는 사건 사고들이 많았죠... 그걸

좀 어떻게 좀 무마해 보고 싶었는데 세월호 사고(!)가 터진거라 봅니다. 그럼 정권에서는 하늘이 우주의 기운을

모아서 나를 돕는구나... 라고 생각을 하여 이걸 어찌 이용해 먹지 못할까... 하고 대가리 굴리다가 사고가 참사로

변해버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의침몰에 대한 주장은 솔직히 너무나 억측이 많습니다. 한가지 예로 들자면

원래 오하마나호 였는데 세월호로 바뀌었다.... 이거 진짜 무슨말 입니까? 원래 세월호가 출항하는 날짜 였습니다.

세월호를 사용하여 인신공양 하려면 오하마나호에서 일부러 세월호로 바꾼게 아니라 세월호 탑승자 전원의 일정을

세월호에 맞춰야 하는 것 인데요.. 2014년 4월15일 화요일 세월호가 인천에서 출항 하였는데 원래 세월호가 출항하는

요일 입니다. 안개때문에 출항 시간이 늦쳐졌구요. 다른 선박은 출항 안했다 하는데 다른 배들은 소규모 선박이고 가까운 거리를 가는 도항선 이기에 출항 안해도 그만 해도 그만입니다. 하지만 세월호와 오하마나호는 서로 교차운항하는 선박이기에

오하마나호는 이미 제주에서 출항한 상태에서 세월호는 출항 안하면 두척 다 항차가 꼬이게 되기 때문에 안개가 겉히고 난 이후에 세월호는 출항 한 것입니다. 암튼 이것 말고도 다른 억측들도 있는데 참 답답하더군요..

암튼 제 글의 요지는 세월호 참사는 업계의 만연한 안전불감증과 돈 때문에 일어났다.

하지만 그 당시 정치쪽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뭔가 무마하고 싶은데 마침 세월호 사고가 일어났다.

세월호를 이용하여 위기를 만회해 보고자(덮어버리고자) 머리를 굴렸으나 너무크게 벌어졌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제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만약 정부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 되어 있다면

제 생각이길 바랍니다. 정부가 고의적으로 세월호를 침몰시킨 것 이라면 너무나 참담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