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의 214급 선체 제작 공정으로 보입니다. 누구나 구글링 하면 나옵니다. 군사기밀 아니죠..
미국의 LA Class 잠수함은 아무리 검색해도 저런 공정은 찾을수가 없네요..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생각보다 많이 빈약하군요...... 조선소에 근무하였던 제 경험상 제조 공정을 보자면 잠수함 선체는
빙빙 돌려가며 만들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왜냐... 용접 때문이죠.. 최대한 균일한 그리고
최대한 품질이 좋은 용접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보기 용접이 최적이기 때문입니다. 결함 가능성도
최대한 줄일 수 있죠. 그래서 원형인 선체를 돌려가면서 구조 보강재를 용접 하는걸로 보이는 사진 입니다.
참고로 용접사 출신은 아닙니다. 조선소에서도 턴오버 라는 공정이 있는데 잠수함은 360도 공정으로 처리하고
있다는걸 보여주는 사진으로 보이네요~ 암튼... 구조보강재.. 론지라고도 하죠... 도면상 표기 Long.
LA Class 잠수함 688급 이라고도 하죠.. 샌프란시스코 함 인데 뉴스에 따르면 암초와 충돌로 인한 데미지
라고 합니다. 저런 데미지를 입고 괌으로 자력 항해하여 도크에 들어온 모습 입니다.
일단 대략적인 선체 구조는 보이는군요.. 철판이 두껍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214급은 그저 구조강재로
보강하여 잠항시 수압을 견디는 구조이군요. 구조 자체로만 본다면 쇄빙선 처럼 강력한 외판 구조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함의 상태로 보자면 잠수함 이라는 특성상 잠행하여야 하고 전투함인 만큼
외부에 손상을 입어도 각 구역이 수밀구역으로 이루어져 어느정도 데미지를 입더라도 그 구역만 폐쇠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잠수함이 무언가와 충돌 하더라도 꼬르륵은 아니라는 것 이죠...
잠수함이 다른 물체와 충돌했다고 그냥 꼬르륵 하고 다 뒤지고 하는건 아니라는게 펙트라는 거죠....
번외로 아쿨라급. 나토명 타이푼급 제작 공정입니다. 많이 다르죠? 복각선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 소련답게 크고 아름답게 쳐 맞아도 살아남게 만들어져 있는 구조라 보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큰 잠수함 안에 작은 잠수함 두개를 넣어놨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디가 얼마나 부서졌는지는 알수없으니
냉전때 동해에서 대형항공모함과 박치기한 구소련 빅터급 잠수함도 충돌후 긴급부상 실시했습니다. 충돌이 아니라 화재나 고장 ,사고시 일단 부상부터 하고봅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 뚫렸을수도 있는것처럼 보이던데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1696822
보니 "일당백" 이런 관점이 있는게 구 소련의 전략입니다. 쳐 맞아도 실눈 뜨고라도 재 반격이 가능하게
만드는게 구소련의 무기라고 봅니다. ㅎㅎ
내압선각은 내압강도를 높이기 위해 통상 원형으로 되어 있으나 타원형으로 된 것도 있으며, 강재(鋼材)의 두께는 제2차 세계대전시에는 100~150mm였으나, 최근에는 200~350mm로 강화되고 있다. 잠수함의 잠항이나 부상은 밸러스트탱크에 해수를 채우거나 배수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보통 경계상태에서 항행할 때는 밸러스트탱크의 주수(注水)밸브를 열어놓으므로, 해수는 항상 탱크에 출입하고 있는 상태가 된다. 따라서 탱크 상부에 있는 벤트밸브만 열면 해수는 즉시 탱크를 채워, 그 무게에 의해서 함이 잠몰하게 된다.
부상시에는 이와 반대로 압축공기를 이용해 밸러스트탱크 내의 해수를 뽑아냄으로써 부력(浮力)을 증가시킨다. 잠수함의 조타장치에는 보통 함선의 것과 마찬가지의 선회용 수직타 외에 수평타를 앞뒤에 장치하고 있다. 앞쪽에 있는 것을 잠타(潛舵)라 하며 주로 심도를 조종하고, 뒤쪽의 것은 횡타(橫舵)라 하며 주로 종경사(縱傾斜)를 통제한다. 추진기관으로서는, 디젤기관과 축전지를 사용할 경우, 종전에는 일반적으로 디젤기관과 전동기의 추진축을 클러치로 연결시켰으나 최근에는 디젤기관에 발전기를 직접 연결하여 수상에서도 전기로 추진되는 경우가 많다. 잠수함의 모양도 높게 젖혀져 있던 함수(艦首)를 낮고 둥글게 하고, 외부에 부착되어 있던 돌기물(突起物)을 없애고, 함교를 유선화(流線化)하여 비행선 모양으로 한, 누적형(淚滴型)이 실용화되었다. 어뢰발사관에서 어뢰를 발사할 때는 함내 탱크로부터 해수를 뽑아내 어뢰와 발사관 사이의 틈에 채운 뒤 발사관의 앞두껑을 열어서 발사하며, 발사 후에는 어뢰의 부량(浮量)만큼의 해수를 급히 채운다.
발사에는 일반적으로 압축공기가 사용되며 발사시에 기포가 생기지 않게 하는 장치가 되어 있다. 발사제원도, 종래에는 함장의 잠망경을 통한 관측만으로 경험에 의해서 산출되었으나 근래에는 소나의 발달에 따라서, 수중에 잠항한 채 제원의 산출과 어뢰의 발사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실용되고 있는 잠수함은 500~7,000t의 여러 크기가 있으며, 재래식은 수상속력 10~18kn, 수중속력 15~17kn 내외였으나, 원자력잠수함은 수상속력 15~25kn, 수중속력 25~35kn를 낸다. 1995년 3월에는 미국 해군이 ‘소리 안 나는 잠수함’이라 하여, 음향탐지기로도 소리를 포착할 수 없는 스텔스 잠수함 ‘시울프(Sea Wolf)’를 개발하였다. 시울프는 높이 12m, 길이 107m, 9,137t으로 어뢰발사관 8개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잠수함으로는 1995년 현재 박위함(朴艦)·최무선함(崔茂宣艦)·장보고함(張保皐艦)·이천함(李阡艦)·이종무함(李從茂艦) 등 5척이 있다.
저 사진은 외각선체는 아니고 내각선체임을 알 수 있겠습니다. 외각 선체도 저 사진의 구조와 크게 다르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얇아야 된다지만 선체는 기본적으로 구조보강재가 위의 사진처럼 들어가게 되어
있거든요. 안그러면 선체가 약해질 뿐 더러 철판에서 진동 발생 등등 여러 문제점이 생깁니다.
러시아처럼 복각타입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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