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태어납니다.
세상의 모든 축복이 아이에게 쏟아집니다.
이제 이 아이는 뭐 하나 부족한 것 없이 잘 자랄 것입니다.
또 한 아이가 태어납니다.
아무도 아이의 탄생을 축복하지 않습니다.
이제 이 아이는 먹는 것, 입는 것 걱정을 시작해야 합니다.
있는 집 아이.
없는 집 아이.
이 두 아이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일에 인생을 걸어보는 것.
이보다 가치 있는 일이 또 있을까요??
-문재인이 드립니다:꿈을 놓아버린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한 포토 에세이 中
예전에 감명 깊게 읽었던 부분인데 나누고 싶어서 올립니다.
대통령님의 철학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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