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넷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서른하나에 이혼한지 이제 거의 2년이되가네요. 전와이프에게 오늘 남자친구가 있고 프로포즈까지 받았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들었습니다. 5살된 딸아이는 엄마와 살고있고 이미 남친이랑 몇번 만났던거 같더라구요. 처음엔 배신감도 들고 화가 났지만 이젠 잘된일이라 생각합니다. 딸아이에게 친해지려 노력하는 그 남자도 고맙고 진심으로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데... 다 잘된일이겠죠? 이혼하고 여행도 많이 다니고 여자도 많이 만나봤지만 아직도 제가 무었을 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과정이라 생각하고 최대한 많은 경험해볼려구요. 베스트에 이혼글이 올라오길래 문득 아 나도 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가는구나 생각이 들어 적어봅니다.
님도 젊으니 행복하게 지낼것만 생각하세요.
또 같이 행복해질 짝도 만나길 바랄게요.
식사 거르지 마시고
건강한 돌싱남 라이프 같이 영위 해 봅시다
40대 돌싱입니다 ^^
참고로 전 이혼과 동시에 다시 타는
스노우보드가 최고의 활역소입니다
물론 아이들이 최최고이고요^^
이제 남남이지요. 어떤 남자를 만나도 더이상 관연 할수 없습니다.
현실은 현실..
마음 울쩍하시면.. 여행 한번 다녀오세요. 해외로.. 가까운 홍콩이나 일본도 괜찮습니다.
부정적인 생각보단 긍정적인 생각으로 축복해 주고 축카해 주세요.
분명 님에게도 좋은 짝이 나타날것입니다.
이혼을 하셨으니 이제는 남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본인의 인생을 찾으셔야되지 않을까요
화이팅입니다
이혼하면 남이긴하나
아이가있어서 마음에 걸리는거고
그래도 한때 좋아하고 한이불덥고 자던사이인데
어찌 마음이 편하겠습니까
힘내세요 화이팅
좋은분 만날겁니다
안맞는데도 그 인연 억지로 붙들고 있다간, 서로 악연이 되고, 심한경우, 원수가 되요.
내려 놓으시면 편합니다.
다시 새로 시작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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