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500cc 한잔마시고 잘려다가 안주삼아 보배눈팅하다가 문득든생각이
" 사회가 만든 괴물"
이걸로 혼자 두뇌 풀가동 해봅니다
중.고때 왕따 혹은 찐따
흔히말하는 아웃싸이더
주위랑 친화력 전혀없음
교실구석에서 조용히 지내는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찐따
헐? 이거 난데??
빼박 난데???
심지어 스스로가 소시오패스가 아닌지
군복무시절 병사들 심리테스트 설문지를 몇번이고 체크하면서 스스로 심리테스트도 여러번 해봤습니다
성장배경에서 불우한가정환경 불행한 주위환경
분명 중요합니다
스스로에게도 잠재되어있는 폭력적 혹은 파괴적인 성향을 조절하는것도 중요하죠
이해합니다
살아오면서 주위에서 누구하나 따뜻한 말한마디
걱정해주는 위로의 말
힘내라는 격려의말
넌할수있어 라는 긍정적인말
단한번도 들어보지못하고
그렇게 혼자 자기자신의 안에갇혀서 그렇게 점점
자기 스스로가 괴물이되는걸 바라보면서
스스로도 많이 괴로웠.....
기는 개뿔
살면서 가장 후회 되는게
그때 그말 한마디가 응원의 말이었는지
그때 그 웃음이 비웃음이 아니라 격려였는지
그때 그 포옹 한번이 나에게는 삶의 희망이었는지
단지 받아들이는 사람이 인지를 못했을뿐입니다
세상에는 아니 인생에는 기회라는게 참 많습니다
(금전적인 기회말구요 )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제 3자의 무심한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게 어떤의미로 와닿을지
조금만 생각을 바꿔보면
" 씨발새끼야" 이말이 나에게 똑바로 살아라 라는 채찍이될것이요
" 그러네요" 라는 말이 사실은 " 내가 말로는 표현못하겠지만 힘내세요" 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문제?? 그건
그냥 받아들이는 입장의 차이이지않나 싶습니다
사회가 만든괴물?? 이건 이미 90년도에 종료 됬습니다
이제는 그 본연에 잠재되어있는 어둠일 뿐이에요
착각하면 안된다 봅니다
사회가 괴물을 낳은게 아니라 괴물이 괴물처럼 성장하게 사회가 방치한거입니다
스스로에게서 시작됩니다
이번 일에는 말도안되는 동정여론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에 뻘글 적어봅니다
성인이면
언어능력 받아들이는 능력
이해하려는 마음 여러가지 감안하면서
살아가는것이 진정한 성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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