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병원와있습니다
소독하러오긴 왔고... 번호표띠고 접수대기중이긴한데
아침에 나오면서 지갑을 안들고 나왔네요
어제 딸래미가
"나중에 내가 크면 아빠랑 엄마를 낳을거야"
이러길래
왜 그런생각을 했을까?? 물어봤어요
" 그렇게되면 나중에 나도 엄마아빠 딸로
다시태어날수있잖아"
초등학교 2학년이 엔간한 어른은 주기힘든 감동을 10초만에 주네요 ㅜ ㅅ ㅠ 덕분에 아침부터 기운이 납니다
근데 내지갑은 어디갔을까....
빠른 쾌차 바랍니다
새끼발가락이 터졌다네용
날도쌀쌀한데.고생문이...
그러고 핀을 박을지말지 보자는군요
언능 괘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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