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감옥 재소자 치과치료…“마취제 허락안돼 어쩔 수 없어”
필리핀 재소자들이 마취 없이 발치를 하자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출처=데일리메일
[아시아투데이=김수경 기자] 두 남성이 입을 벌리고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 속 청년들은 필리핀 감옥에 수감돼 있는 재소자들로 마취없이 이를 뽑고 있다.
이는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필리핀 감옥의 죄수들에게 무료로 치과 치료를 해주는 프로그램의 일부다.
마닐라 케손시티 감옥의 모든 재소자들은 의사들에게 검진을 받은 후 필요에 따라 치료를 받기도 했다.
치과 의사들은 의료용 펜치를 이용해 발치가 필요한 재소자들의 치아를 뺐다. 재소자들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으나 마취제와 같은 약물이 허락되지 않아 그저 참아내야만 했다.
재소자들에게는 마취제가 허락되지 않아 발치의 고통을 참아야만 한다.
출처=데일리메일
저게 고문이지....
펜치 독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