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월차를 썼던 직원이.. 오늘 출글일인데.. 어제 밤 늦게 전화가 왔더군요.
거의 죽어가는 목소리로... 감기가 너무 심해서 응급실에 왔더니.. A형 독감이라고..
전염성이 강해서 일주일 동안 격리되어 있어야 한다고..
일단 출근하지 말고 푹 쉬라고는 했는데..
그렇게 전염성이 강한 감기면.. 같은 공간에 있던 직원들까지.. 어찌됐을지 모르는 상황..
일단, 아침에 같은 방에 있던 직원들 다 검사 받고 오라고 병원에 보내긴 했는데..
따로 공간을 쓰는 나만 남는게 아닌지.. 아.. 직원분들 아프지 않은게 당연히 우선이지만..
한편으로는.. 직원들 다 일주일동안 쉬게되면.. 일은 어쩌지..
라는 걱정을 안할수 없는... ㅠㅠ
A형 독감 정말 무서운가봐요.
차라리 35000원 주고 예방주사를 맞았어야..
담부턴 의무적으로 예방 주사를 맞게 해야하는건가.. 싶네요.
그럼 그 독감 직원은 어제 월차였으니..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은 특별히 열이 나지 않으면..
아직 전염되진 않았다고 생각해도 되는건지..
걸리면 당연히 쉬어야 겠지만.. 정말 다 전염됐을까봐 걱정이네요. ㅠㅠ
타미플루 1통 다 먹어야 하는 ..
제가 너무 모르는거 같아요. ㅠㅠ
많이 아픈거 같긴 한데.. 당연히 나을때 까지 쉬어야 되는거고..
다른 직원들도 옮았을까봐 걱정이네요.
많이 힘든 감긴거 같은데.. 빨리 괜찮아지길 바래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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