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셋이니 당연히 해야지해야지 하다 오늘아침 결심하고 바로전화했더니 한3군데는 안된다해서 포기하려는찰라 한군데에서 12시한분취소로 바로가능하다해서 왔습니다
다른곳은다 남자간호사던데 이곳은 여자간호사가계시더군요
결국 수술은 남자두분ㅠㅠ
1.수술실에 바지속옷만 벗고 눕습니다ㅠ
2.남자분이 제모를 해주는데 손이차갑더군요 여자간호사분이면 따뜻했을텐데ㅠㅜ
3.소독한다고 겁나 알코올솜으로 문지릅니다
4.선생님 오셔서 마취때만 따끔하고 그뒤에는 땡기는느낌 말고 아픈거 없으니 긴장하지말라고 합니다
5.왼쪽부터 시작합니다 지지고 연기나고묶고 땡기더군요
6.잠시뒤 오른쪽합니다 5와동일
7.그러길5분후 끝났습니다ㅠㅜ
8.일주일조심하고 무정자검사는 일주일뒤부터 20회정도 빼고 오라하네요
현재 쓸쓸한마음으로 순대국밥 먹으러왔습니다
마취때 따끔이지 당기는느낌말고 현재까지 그렇게아프거나 한거없으니 올해계획하신분들 겨울철에 꼭하세요ㅋ
간호사 있었나요?
그 기적이 지금 옆에서 형들을 괴롭히네요..ㅎ
-3년전에 한 선배가-
수술은 남자의사 1, 여자간호사 1...
제모할때 간호사분 손길에 반응하다가도 긴장때문인지 바로 꼬무룩....
저렴하고 좋네요
확대 수술도 같이하고 싶어요
서비스직 축하합니다 ㅎㅎ
그렇다고 못견딜 정도는 아닌데 아프지 않다는 건 거짓말 입니다.
제가 통증에 좀 예민하긴 합니다.
다음 날부터 무슨느낌이냐면...
부랄차이고 땡기는 느낌을 일주일정도...차츰 덜아파 질껍니다..
포경수술하고 걷는 모습을 다시보게될껍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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